헤르만헤세1 "데미안" 책 리뷰 (밀리의서재) 문천식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읽다가 고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긴 연휴에 문뜩 ‘데미안’ 책의 제목이 떠올라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펼친 책이었으며, 하루만에 완독할 만큼 깊게 빠져드는 소설이었다.싱클레어가 크로머를 만나 거짓말로 환심을 사는 부분에서 어릴적의 내 모습도 일부 보였던거 같다. 싱클레어가 데미안에게 빠져드는 부분 또한 나도 저렇게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 이끌렸던 적이 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싱클레어가 너무 의존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의도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면 크로머의 행동은 누가봐도 악의 행동이었다, 데미안의 행동은 선의 행동이었다. 하지만, 싱클레어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의존적인 내면을 가지게 한 악이었다.. 2025.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