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07 마케팅툴, 어디까지 써봤니?
"이건 매일 쓰는 툴이에요. 그런데 팀원은 한 번도 안 써봤다네요."
마케팅팀장이라면 효율적인 툴 활용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팀장 혼자만 잘 아는 툴은 조직에 자산이 되지 않습니다. 툴은 공유되고, 구조화되어야 진짜 힘을 발휘합니다.
🧰 마케팅팀이 자주 사용하는 툴 카테고리
- 기획 & 협업: Notion, Trello, Asana, Miro
- 데이터 & 분석: Google Analytics, Looker Studio, GA4, Tableau
- 디자인 & 콘텐츠: Canva, Figma, Adobe Express
- 자동화 & 업무관리: Zapier, Make, Slack Bot, Google Apps Script
🤔 툴을 도입했지만 실패하는 이유
- 도입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 (왜 쓰는지 모름)
- 팀원 onboarding 없이 도입됨 (팀장이 혼자 설정하고 끝)
- 교육/가이드 없이 개별 습득에 의존
✔️ 팀장이 툴을 조직 내에 잘 안착시키는 방법
- 툴 도입 시점에 명확한 ‘문제 인식’ 공유하기
- 사용법 교육 및 템플릿 제공 (체크리스트, 매뉴얼)
- 루틴화된 워크플로우 속에 자연스럽게 넣기
- 새 팀원이 들어왔을 때 onboarding 문서와 함께 공유
툴은 ‘디지털 근육’이다.
개인의 역량을 넘어서 팀 전체의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자산이다.

Ep.08 팀원과 싸우지 않고 협업하는 법
"일이 아니라, 사람이 더 힘들어요."
마케팅팀장은 기획을 잘하는 사람 이전에, 협업을 이끄는 조정자여야 합니다. 특히 디자이너, 개발자, 영업팀,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해야 하는 마케터는 '사람과의 거리 조절'이 핵심 역량입니다.
🔥 협업 갈등이 생기는 원인
- 기대치 불일치: 업무 요청 내용과 기대 결과가 다름
- 기한 충돌: 마케팅은 빠르게, 개발은 정확하게… 속도가 다름
-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차이: 말투, 피드백 방식, 업무 스타일
🧠 마케팅팀장이 할 수 있는 협업 스킬
- 요청은 구체적으로, 피드백은 공감적으로
- 중간 결과물 공유를 통해 방향성 확인
- 회의록/요약 정리를 통한 '의사소통 기록' 만들기
- 외부 팀과의 간격을 줄이는 '브리핑 시각화' 활용
🤝 좋은 협업을 위한 문화 만들기
- “부탁드립니다”가 아닌 “이런 맥락에서 함께 해주세요”
- 실수는 공감으로, 반복은 기준으로 대응
- 회고 미팅을 통한 관계 개선과 다음 업무 최적화
협업은 기술이고, 신뢰는 반복에서 생긴다.
싸우지 않는 팀장이 되려면, 감정이 아닌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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